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 항만재생사업단 전찬규 단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도시공사 미래전략실 성두경 실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전 단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든 사진을 부산항만공사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우리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오세안 본부장,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최형락 본부장, (주)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한영숙 대표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업사이클링 통한 따뜻한 나눔 ‘더 착한 기부’ 시행
기부행사 및 지원물품 모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기후환경 변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부응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더 착한 기부’에 나섰다.
BPA는 16일 페트컵을 활용해 재생산한 업사이클링 제품(침구류, 인형)을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를 통해 부산지역 위탁아동 50가구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업사이클링 제품은 폐트컵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BPA가 추진 중인 ‘2021년 더 착한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돼 있다.
앞으로 BPA는 스마트 알림 기능이 있는 클린·스마트기기에서 부산항에서 모은 폐플라스틱을 처리해 기부금액으로 환산하고 이를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상시 기부할 수 있는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 “더 착한 자원순환사업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순환형 기부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산항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