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가 5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3381명이다.
지역별로 구미 2명, 상주 1명, 고령 1명이다.
구미에선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됐다.
상주는 지역 환자와 접촉한 1명이, 고령에선 대구 환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49명으로 일일평균 7.0명이다.
현재까지 173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87명이며 어제 하루 17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4명으로 전날 1명이 숨졌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78.9%으로 3만4227명이 백신을 맞았다.
어제 하루 백신접종 이상 건수는 10명으로 현재까지 555건으로 늘었다.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 관련 사망은 2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