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퀸즈 바 신메뉴
[부산=일요신문] 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Ananti Hilton Busan)의 맥퀸즈 바에서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규 메뉴는 총 12종 이상으로 유럽의 다양한 메뉴들을 호텔 셰프 만의 창의적인 조리법으로 재해석해 각각의 독특하고 이국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주류와 어울리는 메뉴들이 많아 취향에 맞게 즐기기 좋다.
레드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로는 또르띠아 롤에 BBQ 폭립, 양상추, 피망, 오이 피클 그리고 사우어 크림을 넣어 또르띠아의 고소함과 폭립의 매콤함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볼 수 있는 ‘매콤한 BBQ 폭립 브리또’와 감자, 진한 풍미를 지닌 고트치즈의 부드러운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감자 고트치즈 브루스게타’가 있다. 특히 바질페스토, 오렌지 마멀레이드, 크랜베리, 너트도 함께 들어가 상큼함 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다음은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메뉴다. 볶은 시금치, 콜리플라워 퓨레, 딜, 레몬 및 케이퍼 소스를 곁들어 담백함이 일품인 ‘오븐에 구운 송어’ 요리와 홍게살, 모짜렐라 치즈, 바질을 식빵에 넣어 바삭한 식감과 입안 가득 홍게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홍게 까로짜’도 준비돼 있어 풍미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맥주와 가볍게 먹기 좋은 ‘샤프론 아란치니’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아브리오 라이스와 함께 말린 토마토, 버섯 크림 소스, 오일 파우더로 만들어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민물 새우를 튀겨낸 후 훈제 파프리카 가루와 핑크 솔트를 곁들여 입맛을 돋우는 ‘바싹한 잔새우 튀김’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신선한 새우, 도미, 관자, 오이, 적 양파, 피망을 라임주스에 재운 후 나초 칩스와 함께 먹는 ‘해산물 세비체’는 상큼한 맛을 선사해 이국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기기에 좋다.
맥퀸즈 바는 10층에 자리하고 있어 오션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관을 갖고 있으며, 독특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와 함께 야외 루프탑 바가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