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대구 =일요신문] 대구 수성구와 달성군 2곳이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의 자치단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사업비로 국비와 시비를 합쳐 각 1억원을 지원받는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민·관 간 연계와 협업을 위해 공모한 신규사업이다.
선정된 자치단체에는 1억원(국비 50%, 시비 50%)의 협업체계 활성화 사업비를 교부한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수성구와 달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약해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