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
[일요신문] 의정부시는 3월 31일 새내기 공직자를 대상으로‘공직생활 길라잡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에 막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직원들이 생소한 업무와 공직문화로 겪게 되는 어려움을 덜고 공직생활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공직생활 길라잡이’는 가이드북 발간과 온라인카페 운영, 두 가지의 미디어를 이용해 추진한다. 가이드북은 시 현황, 복무 및 후생복지, 교육훈련, 공직윤리, 노조이야기를 내용으로 공직생활의 이해를 위한 핵심적인 정보로 구성했다. 온라인카페는 기획·예산·회계·민원 등의 공통실무교재와 동영상 등의 대용량 자료의 전달, 교육 안내 및 후기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교육훈련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공직생활 길라잡이가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신규 공직자들의 디딤돌이 되어 공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준 자치행정과장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빠르게 적응해 공직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