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금정구지역위원회와 동래구지역위원회는 지역위원장과 모든 선출직들이 함께 모여 시민들을 향해 ‘읍소 메시지’ 형식으로 김영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일요신문]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온천천 스트림’이 다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금정·동래·연제구지역위원회가 선거 막바지에 릴레이 합동유세를 통해 김영춘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다시 뭉친 것이다.
5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금정구지역위원회와 동래구지역위원회는 지역위원장과 모든 선출직들이 함께 모여 시민들을 향해 ‘읍소 메시지’ 형식으로 김영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릴레이 합동유세 첫날 일정에 동참한 동래구 박성현 동래구지역위원장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시장으로 선출되는 대참사를 막고, 가덕신공항 조속 추진 성사, 부울경 메가시티로 부산 발전의 초석을 놓을 민주당 김영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 모으기 위해 3개 지역 모든 선출직들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무성 금정구 지역위원장은 기존 선거 운동 방식이 아닌 읍소 메시지를 전하는 형태로 과감하게 퍼포먼스를 펼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무성 위원장은 “깨끗하고 능력 있는 김영춘 후보 당선만이 부산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초강수를 두게 됐다”며 “금정, 동래, 연제 등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부터 시민주권의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6일에는 동래구지역위원회와 연제구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과 모든 선출직들이 모여 대시민 읍소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