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OK FTA 컨설팅 지원 사업’ 및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등 FTA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OK FTA 컨설팅 사업’은 관세법인의 전문 인력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원산지관리 등 컨설팅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수출기업의 FTA 활용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FTA 전담인력 배치 및 관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영세기업(연 매출 30억 이하 및 종업원 10인 이하)을 대상, 전문 인력이 현장에 월 2회 이상 방문해 원산지 근거서류 작성 및 관리방법 등을 1대1 맞춤형 으로 컨설팅한다.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의 경우 대구FTA활용지원센터에 등록한 관세사가 수출기업의 중소협력기업이 작성한 원산지확인서의 정합성을 검토·확인해, 수출·협력기업 간 신뢰성 제고와 원산지확인서 발급 부담을 완화해 준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대구상의 FTA활용지원센터로 신청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OK FTA 컨설팅 사업은 4월 5~30일,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의 경우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 925번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FTA 현장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배양과 FTA 활용제고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