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모바일 청렴상담.신고채널’을 운영한다./사진=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5일 계약을 체결한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청렴상담.신고채널’을 운영한다.
‘모바일 청렴상담.신고채널’을 통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상담 또는 신고의 접근성을 강화하게 된다.
또 실시간 응답이 어려운 현재의 온.오프라인 신고센터의 약점을 보완한 양방향 소통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 채널을 활용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1:1 채팅을 통한 공사 임직원의 부조리 행위 상담·신고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계약업무 처리 등 공사 임직원의 업무 처리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상주 공사 상임감사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청렴상담.신고 채널을 통해 협력업체에 대한 임직원의 부조리 행위 근절 유도 등 경각심을 줄 수 있다”며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함께 공사의 청렴 의지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pcs48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