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중이다./사진=인천광역시
[일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역 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적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을 시, 군.구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영상은 재능기부 중인 마을세무사 3명과 계양구 작전시장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다.
인천시 지방세전자고지납부시스템, 인천지방국세청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6년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한 후 작년 말까지 모두 8198건의 세금 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등 다양한 시민 밀착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고, 마을세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