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사진=홍순헌 페이스북
[부산=일요신문]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소식을 공유했다.
홍 구청장은 서춘수 함양 군수의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해운대구에서는 둘째자녀, 셋째 자녀가 태어나면 각각 20만 원, 50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20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부모 대상 무료 건강검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비롯해 아가맘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해운대에 거주하는 신생아 부모님은 산후 도우미를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예비 부모님들에게는 아직까지도 충분하지 않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부터 주택공급, 안전한 양육, 공정한 교육환경, 그리고 노후복지가 모두 선순환 구조를 이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구청장은 “마음 놓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2040 비전과 미래플랜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순헌 구청장은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성문 연제구청장을 지목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