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지난 2월22일부터 3월1일, 3월25일부터 3월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와 자치단체장 평가를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광역단체별로는 ±3.1%포인트)이다.
대구시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58.1%로 지난달 대비 5% 상승하면서 일곱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56.0%로 지난달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것과 대조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1위는 경기도(67.0%), 2위는 전남(64.2%), 3위는 제주(64.0%)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49.1%로 지난달 대비 0.9% 늘면서 3계단 상승한 전국 5위다. 15개 광역자치단체장 긍정평가는 전체 평균 46.6%로 지난달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1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65.1%),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61.4%), 3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52.7%)다.
권영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