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9명 늘었다.
11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별 신규 환자는 대구 6명, 경산 6명, 포항 5명, 경주 1명, 김천 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선 달서구 어린이 실내놀이시설을 이용한 2명이 확진됐다.
역학조사에서 지난 8일 확진자 3명이 해당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다.
현재까지 달서구 실내놀이이설 관련 확진은 총 6명으로 이용자 4명, 종사자 1명, n차 1명이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이 3명이며 타지역 n차 감염이 1명 추가됐다.
경산에선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4명과 보육시설 접촉자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포항 5명은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사례며, 경주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선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