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세금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등의 부담도 증가한다.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과 속도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구형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해 원칙대로 시행한다는 의지도 밝혔다.
차량 운행속도를 10㎞/h만 낮춰도 사망률이 50%가 낮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야 된다는 주문을 했다.
권 시장은 “오늘부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와 같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선제적인 진단검사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