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어깨 끈을 사선으로 메는 형태의 슬링백(sling bag)이 인기다. 특유의 가벼움과 두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활동성으로 요즘같은 나들이 철에 더욱 많이 찾게 되는 아이템이다.
최근 세정그룹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작은 사이즈의 슬링백에 간단히 접어서 휴대 가능한 ‘핸즈 프리 점퍼’를 선보였다. 통기성이 우수한 바람막이 점퍼와 슬링백을 세트로 구성해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적당한 사이즈의 슬링백은 다양한 아이템을 수납하기에 손색없으며, 점퍼 소매와 밑단 끝에 포인트로 스트링 처리를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컬러는 핑크, 블랙 2종과 체크 패턴 1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할인 행사 적용 시에 16만원대다.
올리비아로렌은 화사한 봄 나들이 룩을 완성시켜 줄 컬러 데님도 함께 제안한다. 컬러감이 쨍한 오버다잉 데님으로 내추럴한 워싱이 느껴지는 외관이 특징이다.
밑단을 턴업해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산뜻한 코디가 가능하다. 컬러는 네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할인 행사 적용 시 13만원대다.
세정그룹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슬링백은 몸에 딱 달라붙도록 끈을 조여 메어서 연출하는 스타일로 가벼운 야외 활동 시 실용적”이라며 “비비드한 컬러나 패턴의 의상과 함께 계절감을 살려 연출해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봄철 야외 활동 룩을 완성시켜 줄 ‘핸즈 프리 점퍼’ 및 ‘컬러 데님’은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