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4월부터 코로나19 확진이 퍼지는 추세다. 지난 1일 확진자 30명이 나오면서 점차 감소세를 보였지만, 주말 특수를 제외하곤 두자릿수대를 계속 유지 중이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3743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7명, 구미 5명, 경주 4명, 포항 1명, 상주 1명, 칠곡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이들은 15명이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4명이 확진됐다.
경산 D노인이용시설와 관련해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03명으로 일일평균 14.7명이다.
현재까지 23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03명이며 어제 하루 23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7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