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대구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도시공간정책 자문단’ 발족식이 열렸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19일 시청별관에서 ‘도시공간정책 자문단’ 발족식을 열었다.
도시공간정책자문단은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부동산, 지적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비법정 자문기구다.
지역 주요 유휴공간에 대한 거점별 개발 방향 설정 시 사업의 고도화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발족식과 아울러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공공기관 이전 후적지 등 주요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공간개발 전략계획 용역 중간보고회가 함께 진행된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거점별 주요 유휴공간 개발에 공공개발의 철학과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대구형 공공토지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도시공간구조를 혁신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