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보건대학교는 19일 남성희 총장이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 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안전시설의 의무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시행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화재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성숙한 소방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며 “대구지역 최초 소방안전관리과 개설 대학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우수한 소방전문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 총장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대학 공식 SNS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로 대구보건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최영상 교수와 대구서부소방서 정해모 서장을 지목했다.
# 호텔외식조리학부 ‘커피로 세계로’ 특강 개최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는 지난 1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커피로 세계로’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특강은 학과 맞춤형 특강으로 전공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을 초청해 재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전략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서유동 유동커피 대표(2011년 졸업)는 커피 창업을 위한 목표 설정과 실천방법에 대해 재학시절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 꿈을 현실로 이뤄낸 선배로서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팁과 마음가짐을 진솔한 이야기로 그려내 후배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가한 이상혁 학생(2학년)은“현장에서 활약 중인 선배의 생생한 정보는 졸업 후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졸업 후 전문직업인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호텔외식조리학부 학과장 고범석 교수는“전공분야의 성공한 선배로서 멘토로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전문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유동 대표는 2013년 제주도에 창업한 유동커피를 시작으로 전국 20여 개 매장을 개장했다. 지난해부터 최고의 파나마 커피를 가리는 국제대회인 베스트 오브 파나마(Best of Panama)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