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계명대 경영정보학전공 교수 <계명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국내 대표적인 창업전문가로 알려진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가 20번째 창업서적으로 ‘SNS를 활용한 인터넷창업(집현재, 285쪽, 1만6천원)’을 출판, 국내 최다 창업서적 출판기록을 세웠다.
20일 계명대에 따르면 김 교수가 이번에 출판한 ‘SNS를 활용한 인터넷창업’은 몇 년 전부터 온라인에서 인맥 형성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SNS를 활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창업을 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에 대해 실무적인 관점에서 집필했다.
김 교수는 “이 책은 SNS에서의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인터넷창업을 위한 기본 지침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그룹 및 페이지, 밴드, 인스타그램, 카페, 블로그, 유튜브, 텀블러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인터넷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SNS를 활용한 인터넷창업에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기능의 활용 및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예를 들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SNS에서 상품을 구매하면서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및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저서의 모든 내용은 동영상(UCC)으로 직접 만들어서 유튜브에 등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김영문 교수는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 및 창업지원단장, (사)한국소호진흥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랑나눔회(대구시 인가 비영리민간단체) 회장, 다음 및 네이버의 창업 카페 운영자, ISO 국제심사원 및 사회복지사 등 창업과 관련해 왕성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한국소호진흥협회를 인가받아 회장으로서 봉사하면서 소호(SOHO)창업자 육성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2004년에는 전국 최우수 창업보육센터장으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지역정보화에 대한 공로로 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의 직을 수행하면서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창업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김 교수가 집필한 저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책 1권을 구입할 때마다 장애인,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랑나눔 실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