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제공>
[대구=일요신문]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대구 달서구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해외취업캠프(JAPAN)’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2019년부터 3년 연속 해외취업캠프(JAPAN)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해외취업 교육 선도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일 대학에 따르면 일본 구인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직무·기술교육을 비롯해 실무어학 교육, 기업탐방, 채용화상면접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2019년과 2020년 연속 각 10명씩 총 20명의 교육 수료자를 일본 IT기업과 호텔에 취업시키는 등 매년 우수한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달서구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캠프(JAPAN)는 달서구민 또는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일본 취업처와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의 일본 취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21년도 해외취업캠프(JAPAN) 참가자를 오는 6월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달서구 거주자 또는 관내 대학교 졸업(예정)자로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자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에 들어가 직무·기술·어학 교육과정을 거쳐 10월부터는 일본 현지 기업탐방과 함께 취업 알선 및 면접 등 실제 일본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21년도 해외취업캠프(JAPAN) 참가 희망자는 계명문화대학교 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직접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폭 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취업처와의 협업은 물론이고 신규 취업처 발굴 노력을 통해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Move스쿨 사업에 2015~2021년까지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대구 달서구청과 ‘K-Move스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