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일요신문] 21일 오전 6시 56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구복선착창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 2대와 소형 모터보트 2대, 어선 1대 등을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재산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6000만원 상당에 이른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주변 바다에 기름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