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가 22명 발생했다.
[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이어 20명대로 나오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명 늘어난 3925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11명, 경주 3명, 포항 2명, 구미 2명, 칠곡 2명, 김천 1명, 안동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이들은 14명으로, 자가격리 중 또는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산 A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 LG디스플레이 생산공장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51명으로 주간 일일평균 21.6명이 감염됐으며 현재까지 315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84명이며 어제 하루 14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7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