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일요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협력이익과 성과공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고품질의 바이오가스를 협력기업에 제공해 전력생산량이 증대됐고, 이에 따른 판매수익금을 일정 비율로 공유한 실적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외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사업,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도서지역 초등학교 태양광발전 보급 사업, 인천지역 사회적기업 성장지원 사업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주원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와 협력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모두 135개 기관을 대상(시범평가 77개 기관 제외)으로 했고, 그 중 8개 기관만이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