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 북구 한 아파트 외벽에서 불이나 도시가스 배관이 타면서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발생 시각은 27일 오전 2시 9분경. 화재를 발견한 주민이 경비실 소화기로 1차 진화하며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스누출 우려로 인해 아파트 입주민 65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후 가스공사 직원이 출동해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주민들은 1시간 30여 분 만에 귀가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