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사업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해에 이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2021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로부터 창업 7년 이내인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도는 사업적합도, 지역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청년 15명을 선발하여 맞춤형 교육,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초기 사업화자금을 최대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5월 23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지원내용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고문(알림마당→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들이 지닌 새롭고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도 소방관 근무 중”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3월 2일부터 권역예방접종센터 및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 119구급대를 배치해 도민의 감염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도가 운영하는 권역센터 1곳(양산) 및 지역센터 17곳(진주 등)과 창원시가 운영하는 지역센터 3곳(진해구민복지관 등) 등 총 21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에게 코로나19백신 접종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예방접종센터에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찰, 이상반응환자 병원 이송 등을 통해 지역 중심의 면역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소방의 현장활동 실적은 이상반응환자 이송 등 23명(경남 16, 창원 7)이며 1일 평균 대원 3명이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21개 예방접종센터에 근무 중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4월 28일 김해시 예방접종센터(문화체육관)와 29일 함안군 예방접종센터(함안체육관)를 시작으로 센터를 방문해 안점점검 및 근무인원의 노고를 위로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소방의 역할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곳에서 시작된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찾는 도민들이 안심을 얻도록 세밀한 119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감염보호복 속의 땀방울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의 노력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