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_대구·경북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 개최 (사진=남부산림청 제공)
[안동=일요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대구‧경북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12만본이 발생돼. 지난달까지 봄철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경북권역 13개 지자체 및 국유림관리소 등 18개 관계기관이 방제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가을철 방제기간에 대비,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예찰을 강화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점검했다.
조병철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을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해 대구‧경북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