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감도.
[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사업으로 내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한다.
달성군 도동서원과 화원유원지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공유지 11만㎡에 총사업비 396억원을 투입해 고분역사체험관, 테마공원, 조선5현역사체험관, 서원스테이 등이 조성된다.
‘화원역사재현지구’는 역사문화체험관, 상설공연을 위한 공연장, 휴양공간의 상화대공원, 고분공원 등을 조성한다.
‘도동유교역사지구’는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조선5현 역사체험관, 서원스테이 등을 마련한다.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존 생태환경의 보존·개발과 더불어 시민들이 역사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