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창조경제관광부 박재아 한국지사장
[일요신문] 인도네시아창조경제관광부는 오는 7월 국경 개방을 앞두고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직접 나서 뉴노멀 시대에 발맞춘 인도네시아 집중개발 및 홍보지역을 줌 웨비나를 통해 소개하는 이른바 랜섬여행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조경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동안 단순한 자연과 건축물을 둘러보는 단편적인 경험을 뛰어넘어 생태관광과 럭셔리가 결합한 양보다 질 위주의 관광산업에 주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공개한 인도네시아중점개발 지역 5곳으로는 토바호수(수마트라 북부), 라부안바조(동부 누사똥가라), 보로부두르(중앙 자바), 만달리카(롬복), 리쿠팡(술라웨시 북부) 등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산재된 독특한 여행명소에 집중했다.
인도네시아창조경제관광부 박재아 한국지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의 중점개발 5개 지역은 상류층여행자부터 배낭여행자까지 모든 이들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춘 인도네시아의 숨은 명소를 선정하게 됐다”며 “슈퍼 프리미엄 목적지들로 여행지로서의 매력과 인도네시아의 명성을 높이는 중점개발 5개 지역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4년 전 새롭게 한국에 첫 인도네시아창조경제관광부 지사를 개설한 박재아 한국지사장은 위의 5개 인도네시아 중점개발 지역을 최우선 목적지로 창의적이며 전향적인 홍보를 기울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