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일요신문] 부산 해운대의 주택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오후 5시경 부산 해운대 소재 슬레이트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내외부가 탔으며 집에 있던 50대 A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화재 발생 이후 집 밖으로 대피했던 A씨는 개를 데리고 나올 목적으로 다시 집으로 들어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방에서 가스버너로 물을 끓이다가 방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