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일요신문] 부산에서 오토바이 배달원이 차량과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8시 27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강변도로에서 30대 배달원 A씨가 몰던 125cc 오토바이가 1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액티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음주운전 사고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을숙도대교에서 다대포해수욕장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에 1톤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고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다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