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전기동대, 버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활동 실시
이들 지역은 지난 24일부터 추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체제에 돌입했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조기 차단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특별 방역에는 경북안전기동대, 공무원 등 30명을 투입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안전기동대 자체 차량과 방역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집중 방역으로 주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펼쳤다.
영주, 문경은 방역 우수사례 지역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추가됐다.
이번 안전기동대의 특별방역 활동이 책임방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또한, 최근 확산세가 증가되는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 대해 요식협회, 유흥협회 기관단체를 통한 간담회, 결의대회와 연계해 전반적인 방역체계의 중요성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에 조직돼 각종 재난현장에 긴급 출동해 재난조기 수습과 2차 피해 확산방지에 집중 대응하는 전문 재난대응 민간단체이다.
지난달 28일부터 '경북 특별방역의 날'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지역인 12개 군과 청도군 소싸움장 등에 170명을 투입, 방역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중권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방역활동과 더불어 자체적인 방역대책을 강화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가 도 시군 전역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방역행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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