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건 맞춤형 아이템 선발, 7억 5000만원 투입 예정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퓨처쇼 2021은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상권의 디지털화와 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도민에게 일상에서의 미래기술 체험을 제공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기존 미래기술 관련 콘텐츠/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고 퓨처쇼 2021 맞춤형 추가개발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15건의 맞춤형 아이템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상권연계(7건) ▲체험.전시(5건) ▲자유주제(2건) ▲데이터솔루션(1건) 등의 분야에 7억 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디지털사이니지,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핀테크 등의 기술을 활용한 아이템을 선정해 각 5000만원 기준의 개발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개발된 콘텐츠/서비스는 상권연계 분야와 체험.전시분야로 분류돼 퓨처쇼 2021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시된 기술분야 외에도 미래기술 관련 자유주제의 행사 연계 아이템을 선발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서비스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경기도민 모두가 미래사회에 대한 저변을 넓힐 기회를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퓨처쇼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인 시흥 배곧지구에서 개최하며 다양한 미래기술 관련 볼거리와 체험.전시를 제공하게 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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