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예술가 ‘엠엠엠’ 파인 도로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채워
이런 기술을 가리켜 ‘엠엠엠’은 ‘플래킹(flacking)’이라고 부른다. 이는 ‘웅덩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플라크(flaque)’에서 따온 것이다. 자신만의 예술적인 반창고, 즉 모자이크로 포장도로의 작은 틈새부터 커다란 구멍까지 채우고 있는 그는 주로 도자기, 목재, 역청 같은 재료를 사용한다. 이렇게 흉터들을 모자이크로 채우면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눈엣가시들이 금세 보기 좋은 예술 작품으로 바뀐다.
그의 작품은 현재 리옹 외에도 파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밀라노를 포함한 유럽 전역의 도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소시에떼 드 그랑 파리’의 지원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그는 새로 건설되고 있는 ‘그랑 파리 익스프레스’ 지하철역 건설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올해 8월 31일까지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6월 2일 리옹의 ‘스프레잉 보드’에서 개막되는 전시회와 6월 8일 파리에서 개막하는 ‘라 갈레리 이탈리엔네’ 단체 쇼에서도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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