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예약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대상 방문서비스 실시
이날 화성시청 5층 재난상황실에서 박언수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열린 읍면동장 대책회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관내 만 60~74세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미예약자 예약독려와 마을방송, 아파트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취약가구(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관리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사전예약률 제고를 위한 각 읍면동의 협조를 강조했다.
화성시 보건소는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미예약자 명단을 현행화해 각 읍면동에 공유하고 각 읍면동은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홍보안내문을 개별적으로 전달하며 예약을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각 읍면동에 있는 이통반장,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사전예약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예약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정책과장, 행정지원과장, 자치행정과장, 동부보건소장을 비롯한 28개 읍면동장이 참여했다.
한편 화성시의 만 60~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사전예약률은 58.1%(24일 기준)로 나타났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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