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위해 PT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는 지난 4월 1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입지 선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고양, 남양주, 포천, 파주와 함께 2차 심사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안 구리시장은 2차 심사시 직원과 호흡을 맞춰 구리시가 경기도·수도권 중심지에 위치했음에도 역차별과 중첩규제 피해로 인한 지역발전 불균형의 현실을 역설하고 지리적 입지의 특장점 및 교통의 편리성 등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그는 “구리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발달하여 동서남북 어느곳이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반경 25km이내 국내 우수 대학, 건설기업 및 연구기관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협의기관이 입지하고 GH사업 현장 중심에 위치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GH 이전의 최적지”라며 “제조업 소멸로 자생력이 부족하고 공공기관의 지소 조차 없는 도시에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은 GH 유치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안 구리시장은 이전대상 경기도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유발효과 등을 심층 분석하고 대상 기관 7개소 중 유일하게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선택했으며 최적의 이전 대상지를 찾아내는 등 GH 유치 공모 준비를 진두지휘, 1차 심사를 통과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대상지는 2차 심사결과를 거쳐 5월말 최종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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