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업 산재사망 요인 열개 중 여덟개 ‘추락사’
안전은 근로자 스스로 지켜야할 사안이지만 사용자도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어, 아침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지만 근로자나 건설사는 안전예방 교육이 겉치레에 거치고 있다.
부산 거제동 쌍용더플래티넘거제아시아드아파트를 시공하는 쌍용건설 현장은 근로자 안전에 대 관심이 없어 보인다.
건설현장의 근로자는 고공에서 작업할 경우 안전대·안전화 및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안전모와 안전화는 잘 착용하지만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대 착용은 도외시하고 있다.
쌍용건설 현장은 안전관리자가 없거나,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근로자의 과실유무와 상관없이 건설사가 모든 책임을 떠안기에 사고는 곧 건설사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준다.
앞으로 재해방지법이 시행되면 건설사들은 감옥가는 대리사장을 채용해야 할 판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