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운영비 등 선별검사소 운영과 관련된 경비를 군비를 투입해 운영하는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10여명이 근무하며 하루 평균 70여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1만450명의 검사를 진행해 12명의 감염자를 찾아낸 바 있다.
기장군은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를 전 국민이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될 때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적으로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증상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기장군 관내 주민과 거소신고된 외국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책무 중의 책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거주공간 인근에서 언제든지 손쉽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전 국민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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