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사망 사고 관련 진상 파악에 전념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한 울산 온산소방서 119안전센터는 "공장 현장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며 "오전 일찍부터 재처리 공정과 관련된 컨테이너를 청소하면서 금속물질이 녹아내리면서 심한 유독가스가 발생해 사망한 것"같다고 전했다.
본사가 서울인 고려아연은 아연, 구리, 납 등을 제련하는 비철금속업체로 전체 직원은 원,하청 총 약 5천여 명에 이르는 대기업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려아연 온산공장은 산업재해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울산경찰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이번 사망한 2명의 사고원인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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