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경북서 코로나19 51명 확진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흥주점 등의 확산세는 줄고 있지만, 감염 경로를 특정하기 어려운 산발적인 감염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1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1명 나왔다.
지역별로 대구 42명, 김천 4명, 포항 3명, 경주 2명이다.
대구 달서구 음료수 유통회사 8명, 일반주점 6명, 유흥주점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성군 이슬람사원과 관련해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이들이 10명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천 S단란주점과 A노인시설 관련 확진은 나오고 있지만 줄고 있는 추세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8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이 60%에 이르면서 코로나19 취약층들이 보호가 두터워지고 있다"면서 "불안과 막연한 걱정보다는 한사람 한사람의 접종이 더해질 때 일상 회복의 시간은 더 빨라질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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