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람새터 조성 기념식...‘1단체 1하천 가꾸기’ 일환 추진
이날 기념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 방미숙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하남백년 로타리클럽 김형곤 대표, 하남 로타리클럽 장지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1단체 1하천 가꾸기’ 일환으로 추진돼 조성됐다.
‘1단체 1하천 가꾸기’는 시민.기업.사회단체가 참여해 하천구역별로 정화 활동, 편의시설 조성, 벽화조성과 정원 조성.관리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참여단체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하남백년 로타리클럽 등 10개 단체 2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가람새터는 하남백년 로타리클럽.하남 로타리클럽.하남 허브로타리클럽이 추진하고 시가 협력해 진행한 사업으로 포토존 설치, 벤치 6개소 교체 및 식재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하천구역 관리와 관련해 민간이 시설물을 설치하고 시가 지원해 이뤄진 하남시 최초 민.관 협력 사례다.
시는 이를 계기로 민간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주거지 선택에 있어 산수.지리.인심.생리 등 네 가지 기준을 제시한다”며 “생리와 지리는 경제.교통 정책으로 만들어 갈 수 있지만, 산수와 인심은 시민이 함께 자연환경을 가꾸면서 더불어 사는 마음을 만들어 나갈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이제 하남의 강과 산, 하천을 단순히 관리하는 것이 아닌 민관협력으로 함께 가꾸는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 한강, 6개 지방하천, 41개 소하천을 시민과 함께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