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민일보 공동...7월 인증제 시행 공고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이날 “최근 강화되는 ESG 열풍은 기업에 경제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추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제, “한국표준협회는 지역사회 공헌인정제의 지표를 개발한 기관으로서 올해는 강화된 ESG트렌드를 반영해 인정제를 보완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도로 발전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임팩트 금융을 주제로 환경에 WWF(세계자연기금) 이영란 팀장, 사회에 KNCSW(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용호 사회공헌센터 소장, 지배구조에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이은경 실장, 임팩트 투자에 MYSC(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19년부터 공동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지역 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지난 2019년 121개소, 2020년 265개소가 인정기업.인정기관으로 승인됐다.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행 공고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
ESG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비롯해 민간기업, 의료, 교육기관 등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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