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1일 오전 3시 부산진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부산진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진구 다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양성과정’에서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교육의 방향’과 ‘미래사회 변화를 대비한 부산교육의 역점과제’, ‘학교와 마을 모두가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등에 대해 강의했다.
#AI 활용 교육혁신 가능성 모색 위한 워크숍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1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교육 연구학교와 교사연구회 소속 교원, 교육전문직 등 4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교육혁신의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와 인공지능 활용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교육에서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개별화·맞춤형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인공지능 교육 스타트업 기업인 ㈜뤼이드의 노현빈 수석연구원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참석자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인공지능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산·학·관·연과 협력해 MOOC 기반 AI교육 콘텐츠 플랫폼(B-MOOC) 서비스를 하고 있다.
B-MOOC의 B는 부산시교육청, MOOC는 온라인 공개수업(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뜻한다.
김광수 교육국장은 “이 워크숍은 인공지능을 교육에 접목해 교육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의 수업혁신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 초등학생 대상 진로교육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연행)은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동구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청.토.톡(청소년을 위한 토요일의 톡톡 튀는 프로그램)’, ‘꿈단지’ 등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월 초 동구청과 학생들의 과학체험 기회 확대와 지역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청.토.톡’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과 26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학생들은 기초과학 체험·탐색을 통한 긍정적 직업관 형성을 목표로 IOT(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 등을 주제로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한다.
‘꿈단지’는 동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선발한 초등학교 4~6학년 과학 동아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실시한다.
학생들은 전시물 체험, 전시물 원리와 연계한 과학 실험과 놀이, 과학관 직원과의 진로 이야기 등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꿈나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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