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링크플러스사업단(LINC+, 단장 강상수)은 ‘2021년 제1차 GNU 지역-대학 안전한 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학·경이 함께 지역 내 안심 골목길 조성에 참여해 치안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상생 발전 도모하는 과제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올해 첫 사업은 진주시 진성면 월정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경상국립대 LINC+사업단과 학생과, 진주경찰서, 진주시치매안심센터, 농협 경남본부, 대학생 봉사단 ‘위더스’가 함께했다. 프로젝트 이름은 ‘기억채움(치매안심) 마을 안전 환경 조성’이다.
참가자들은 6월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진성면 월정마을에서 ▲치매인식 개선 벽화 조성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방범시설물 설치 ▲계단 미끄럼 방지물 및 안전봉 설치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LINC+ 사업단 관계자는 “이를 통해 월정마을 치매 환자와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야간 불안감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6월 진주경찰서, 진주시 가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경상국립대 후문 원룸 밀집지역, 7월 진주시 내동, 가좌캠퍼스 주변, 8월 진주시 집현면 봉강마을 일대, 9월 진주시 평거동(셀리지역아동센터 인근) 일대 골목길의 안전한 환경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LINC+사업단은 올해도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심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강상수 LINC+사업단장은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역-대학 안전한 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환경개선 및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안전확보와 불안감해소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1 진주시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실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지역 청년들의 현장 활동 경험을 축적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2021 진주시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후원하고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사업단(LINC+, 단장 강상수)과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 공동 주관해 진행하는 ‘진주시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기본과정’은 진주 지역 청년과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주간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이고 수강료는 없다.
이번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은 ▲1주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청년활동가의 역할과 범위 ▲2주차: 도시재생 중간 지원조직의 역할, 도시재생 속 청년 창업 ▲3주차: 역사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지역 스토리텔링 발굴 및 접목 ▲4주차: 스마트시티 현주소 및 접목 방안, 진주의 재발견 ▲5주차: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 ▲6주차: 수료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3년째 진행하는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간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교육 사례’의 운영체계 3대 모범사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는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전문 인력 양성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경상국립대 강상수 LINC+사업단장은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의 결과물로 2021년 도시재생 뉴딜교육 모범사례에 선정되는 등 국가거점국립대학교인 경상국립대가 지역청년들이 지역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능력 확보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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