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재활용을 위해 세척된 아이스팩을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행사는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관내 봉사단체인 구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구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구리시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과 더불어 공공기관인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구리시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다가오는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지만 꾸준히 보태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 1일 가졌던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실천운동에도 이렇게 많은 봉사단체 여러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구리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패막이 돼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6월 1일 전국 최초로 민간주도를 통한 아이스팩 재활용 세척․배부 실천운동을 가진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아파트 단지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한 아이스팩 3000여개를 세척해 구리전통시장상인회에 무상으로 전달했다.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월 2회씩 봉사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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