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전개…고위험군 영유아·임산부 20가정 양육 코칭
지원 대상은 동부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만 3세 미만 영아 가정이다. 만 19세 미만 산모, 미혼모, 한 부모, 산전 우울 경험, 가정폭력, 정신과 치료 경험 등 고위험군 20가정이다. 보건소는 분만 전부터 만 3세가 될 때까지 8회에 걸쳐 산전, 산후 건강관리 경험이 많은 전문간호사와 양육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담과 모유수유, 영아발달상담, 양육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 각 월령별 놀잇감과 책, 아기용품 등 양육지원 꾸러미도 준비됐다. 지원 신청은 동부보건지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모집인원 마감 전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산모가 안심하고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를 찾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고위험군 외에도 현재 결혼이민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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