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라이프는 회사채 1000억원 발행을 예정하고, 24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모두 4100억원의 주문이 들어 왔다. 3년 만기물 700억원 모집에 2400억원, 5년 만기물 300억원 모집에 17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다음 달 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스카이라이프는 최대 2000억원의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bp, 5년물은 -4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0월 현대HCN과 현대미디어 지분 100%를 520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이 중 10%는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잔금은 현재 진행 중인 공정거래위원회와 과기정통부의 인수 승인 결정 이후에 지급하고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현대HCN 인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양춘식 경영기획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가 HCN이라는 건실한 회사 인수로 두 회사 연결기준 재무 여력이 더 좋아진다는 점을 인정해 준 시장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스카이라이프가 TPS 시장에서 제4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현대HCN 인수와 인수 후 성장 가능성까지도 자본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결과로 판단되며 유료방송 시장에서 또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