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클럽서 직원, 이용자, n차 감염도 포착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은 1212명으로 지역사회 1168명, 해외유입 44명이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990명으로 약 84%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으로 점차 퍼지는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9명으로 지역별로 대구 13명, 경주 3명, 구미 2명, 포항 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 불분명한 이들이 5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 중구의 클럽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직원, 이용자, n차 감염으로 총 4명이 확진됐다.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2명,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2명 등이 확진됐다.
경주에선 지역 접촉자 2명, 선별진료소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구미 2명은 해외유입으로 모두 아시아에서 입국했다.
포항 1명은 경기도 광명시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까지 나오고 있어 앞으로 유행 규모가 더 커질수도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고양시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과 갈등 확산
온라인 기사 ( 2024.11.20 18:26 )
-
경기북부 철도 교통 대변혁…'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다가온다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9 )
-
인천시 숙원사업 '고등법원 설치' 가시화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