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후 아프거나 이상 반응 있는 취약노동자에 8만5000원 지급
이는 기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이행한 취약노동자 지원에 이어 백신을 접종한 취약노동자에게 보상금을 지원함으로써 백신 조기접종을 독려하고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 25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자로 6월 28일 이후 백신접종을 하고 이상반응으로 접종일 포함 3일 이내 무급병가를 사용한 취약노동자이다. 단, 회사에서 정부정책에 동참해 백신휴가를 부여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취약노동자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며, 외국인도 취약노동자에 해당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백신접종확인서, 근로증빙서류 등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메일과 우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안승남 시장은 “몸이 아파도 생계유지를 위해 쉬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원으로 취약노동자의 생계안정과 더불어 백신 조기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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