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 복지정책·장애인고용·전문인력양성 개발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제안한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은 "실효성 있는 좋은 정책의 연구 개발·시행이 무엇보다 요구되기에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와 33여 년간 사회복지정책과 취약계층 인재개발은 물론 특히 고용복지정책을 연구·개발해오고 있는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 함께 연구·개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협약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황 회장은 특히 "장애인공동생활가정제도 자립생활센타 설치 등은 서울시의 모델화 사업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을 연구 개발의 표본으로 삼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인 김종인 교수는 "'휠체어로 서울로, 휠체어로 사회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체장애인협회가 편의시설 개선 운동에 참여한 것이 오늘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정제의 근간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복지국가 대한민국' 실현에 부응하는 서울시 정책개발 특히 장애인고용복지와 소득보장 정책개발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 일자리 정책"이라고 전제하고 "장애인고용의 인식개선을 넘어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고용매니저 제도 도입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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