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활력과 역동성 회복시킬 최적임자”
하윤수 전 총장을 지지하는 부산지역 대학교수 100인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하 전 총장이 부산의 활력과 역동성을 회복시킬 교육감에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정연국 동의과학대 교수를 비롯, 부산지역 대학교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내년 6.1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부산교육감 출마 예정자에 대한 학계의 지지 선언은 이번이 최초여서 주목된다.
이들은 “지금 부산은 급속히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인구가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으며, 청년층과 지역인재들이 대거 부산을 떠나고 있다”며 “매년 고교 졸업자 1만여 명 이상이 타 지역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부산지역 대학 졸업자의 경우도 4명 중 3명은 타지로 취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간 부산이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기반은 바로 교육의 힘”이라며 “지금도 교육에서 부산의 미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랜 논의 끝에 이러한 시대정신에 걸맞은 차기 부산교육감으로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지지를 표했다.
김기봉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