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와 김천시는 14일 유한킴벌리㈜와 연 3만6000t 규모 프리미엄 화장지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 및 임직원,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공장이 증설 되면 김천공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공급해, 국내 위생·건강용품 시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제품의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50년간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경영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위생건강과 문화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혁신으로 생활용품 시장점유율 1위 달성과 18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업에 선정됐다.
현재 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환경경영 사업장인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1980년 설립 이래 미용티슈, 화장실용 화장지, 키친타월, 부직포 등을 생산하는 아시아 최고 위생제지 생산공장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제조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구축에도 투자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장가동을 멈추지 않은 탁월한 경영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 증액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투자가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재승 대표이사는 "유한킴벌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그 동안 어려움을 겪던 국내 화장지 원단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일부 수입대체 효과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증설투자로 지속적인 도전과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적인 초우량기업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